【광주=뉴시스】구길용 기자 = 광주시는 21일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대창운수㈜(대표이사 고재일)가 국토해양부 주관 2008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.

대창운수는 경영분야 부채.영업수지 비율 등 재무 건전성과 서비스 분야 신뢰성, 안전성, 고객만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.

이번 평가는 국토해양부가 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시내.시외버스, 여객터미널, 도시철도, 철도 등 5개분야에 걸쳐 경영과 서비스 전반에 대해 서면평가, 현장평가,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종거쳐 분야별 5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.

광주시 관계자는 "준공영제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버스조합과 운송업체의 경영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과다"며 "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체들을 독려하겠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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